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최경록이 풀타임 활약한 상파울리가 뉘른베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상파울리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29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상파울리의 최경록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상파울리는 이날 승리로 7승7무15패(승점 28점)를 기록해 15위로 뛰어 오르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상파울리는 베르호에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부발라와 소보타가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최경록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상파울리는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상파울리는 후반전들어 공격수 베르호에크와소보타 대신 티와 쿠퍼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듯 했지만 상파울리는 후반 45분 수비수 소비에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고 상파울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최경록(가운데). 사진 =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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