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타선에 변화를 줬다.
조동화(SK 와이번스)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SK는 올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1번 타자로 이명기를 배치했다. 하지만 이명기가 전날 4타수 무안타 등 17타수 3안타에 그치자 변화를 선택했다. 조동화 카드를 내세운 것.
올시즌 선발과 백업을 오가며 12경기에서 타율 .269 3타점 4득점 1도루를 기록 중인 조동화는 이날이 올시즌 첫 1번 타자 선발 출장이다. 2번 타자는 변함없이 박재상이 맡는다.
한편, 이날 SK는 조동화(중견수)-박재상(좌익수)-최정(3루수)-앤드류 브라운(우익수)-박정권(1루수)-이재원(지명타자)-박계현(2루수)-정상호(포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조동화.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