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선두를 지켰다.
전인지는 18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 6612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삼천리투게더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1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지켰다.
전인지는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후반 13번홀서도 버디를 잡아낸 전인지는 15번홀서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홀서 집중력을 발휘, 버디를 솎아내며 2라운드를 마쳤다.
고진영(넵스)이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에 위치했다. 김지현(CJ오쇼핑), 박지영(하이원리조트)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그러나 지난주 롯데마트 오픈서 우승한 김보경(요진건설)은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 13위로 고전 중이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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