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기태영·유진 딸 로희, 방송 최초공개 '귀여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기태영과 유진의 딸 로희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유진·기태영 부부의 딸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새내기 아빠가 된 기태영은 "막상 낳아보니까 좀 더 빨리 가질걸, 싶었다"라며 "아내 닮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거울 좀 보라고 했는데 내 얼굴만 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기태영은 "이름은 로희"라며 "2.65kg로 작게 태어나서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전했고, 휴대전화 속 로희의 깜찍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기태영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언제나 무슨 일이 있든 지켜줄게. 아빠를 대신할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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