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구자철 선발출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에 3-2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과 박주호가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프라이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1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데노바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에 3-2로 이겼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7승13무9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마인츠의 박주호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박주호는 이날 경기에서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구자철은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마인츠는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전반 39분 오카자키 신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오카자키 신지는 전반 45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6분 메메디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만회골을 내준 마인츠는 2분 만에 말리가 팀의 3번째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45분 슈미트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더 이상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마인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주호.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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