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과 인천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과 울산은 19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리그 3위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3승4무(승점 13점)를 기록하게 됐다. 10위 인천은 올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5무2패(승점 5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울산은 전반 18분 김태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볼을 잡은 김태환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인천은 후반 41분 박세직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박세직이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인천 박세직의 프리킥 동점골 장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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