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 이름: 유재석
▲ 나이: 1972년 8월 14일생. 43세
▲ 가족관계: 아내 나경은, 아들 유지호
▲ 별명: 유느님, 국민MC, 1인자, 유반장, 유마허, 저쪼아래
▲ 전성기
'무한도전' 10년 역사가 곧 유재석의 전성기다. 유재석이 있어 '무한도전'이 있었다. 나이순으로는 박명수, 정준하에 이은 세 번째이나 처음부터 지금까지 불변의 리더. 게다가 '선택2014'를 통해서 전 국민 투표로 리더에 당선되며 국민이 인정한 진정한 의미의 '국민MC'이자 '1인자'가 되었다. 아무리 리더라도 집권기간이 길어지면 나태해진 모습이나 반발도 생기기 마련일 텐데, 어찌 된 일인지 오히려 최근 들어 '유재석 미담'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위기 관리 능력도 뛰어나고 시청자들과의 소통도 활발해 '무한도전'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나 앞장서 사과하고 양해를 구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한도전'의 버팀목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추격전' 등 야외 촬영에서 마주치는 시민들에게 빠짐없이 인사하고 웃어주느라 정작 '추격전'은 뒷전이 될 때가 많다. 운동 실력까지 뛰어나 조정, 레슬링, 봅슬레이 등의 특집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왔다.
▲ 흑역사
굳이 찾는다면 2008년 1월. 당시 새해를 맞아 반장 선거를 실시했다가 예상을 깨고 박명수에게 반장 자리를 내주고 6인자로 밀려났다. 하지만 유재석이 리더 자리에서 내려오자 '무한도전' 자체가 우왕좌왕했고, 정작 박명수 반장부터 진행에 애로를 겪어 결국 유재석이 다시 반장으로 복귀했다. 흑역사라기보다는 유재석의 리더십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증명된 특집이기도 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