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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서희와 가수 윤건, 방송인 김범수와 안문숙이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0일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장서희와 윤건, 김범수와 안문숙이 5개월 만에 방송되는 '님과 함께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님과 함께2'에서는 재혼이 아닌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만혼은 일이나 금전, 가치관 등의 문제로 늦은 나이에도 결혼을 안 하거나, 못하는 남녀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오랜 시간 혼자에 익숙해져 있다가 둘이 되니 행복한 만큼 부딪힘도 많다'는 만혼 부부들의 이야기는 적령기 결혼과 만혼의 결혼생활은 다르다는 점을 시사한다. 20대에 가졌던 결혼에 대한 로망이나 고민, 만혼을 앞둔 사람들의 결혼에 대한 로망이나 고민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이에 '님과 함께 시즌2'는 만혼 연예인들의 결혼 생활을 통해 그들의 고민이나 로망을 솔직하게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먼저 안문숙과 김범수는 '님과 함께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해 겨울 눈 내리는 일본 삿포로에서 이별한 두 사람은 5개월 만에 커플이 아닌 만혼 부부로 재회하게 됐다.
또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서희와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여 온 윤건의 만남에도 시선이 쏠린다.
'님과 함께2'는 오는 5월 7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장서희, 윤건, 안문숙, 김범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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