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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카펜터를 NL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펜터는 지난 한 주간 타율 4할 8푼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카펜터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4할(45타수 18안타) 2홈런 10타점, 출루율 4할 4푼 9리 맹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주 6경기에서 팀의 5승 1패 상승세를 이끌었고, 이 기간에 22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또한 카펜터는 지난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부터 7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소 2루타 이상 장타 하나씩 포함한 기록이라 더 의미가 크다. 지난 20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서는 리드오프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한편 카펜터는 통산 447경기에서 타율 2할 9푼 6리 27홈런 193타점을 기록 중이다. 2013년에는 NL 최다안타(199개), 2루타(55개), 득점(126점)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맷 카펜터. 사진 = AFPBBNEWS]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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