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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렐리사 데시사(에티오피아)가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데시사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2015 보스턴 마라톤서 2시간9분17초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야만 아헨 트세가이(에티오피아)가 2시간9분48초로 2위, 윌슨 샤벳(케냐)이 2시간10분22초로 3위를 차지했다.
데시사는 2년전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승자였다. 당시 3명이 사망했고 많은 부상자를 낳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테러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데시사는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여자부에겐 캐럴리나 로티치(케냐)가 2시간24분55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매어 디바바(에티오피아)가 2시간24분59초로 2위, 부주니쉬 데바(에티오피아)가 2시간25분9초로 3위를 차지했다.
[데시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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