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헬로' 스페셜박스 24일 발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왕 조용필의 10년만의 앨범 '헬로'(Hello) 발매 기념으로 이루어졌던 전국투어를 담은 조용필 45주년 콘서트 'Hello 투어' 스페셜박스가 오는 24일 발매된다.

조용필의 'Hello 전국투어'는 재작년에 발매된 그의 19집 앨범 '헬로' 발매 기념 투어를 담은 것으로, 조용필은 앨범 발매 당시 무려 25만장의 판매 기록을 세우고, 13개 도시에서 열린 22회 공연 전석을 매진 시켰다. 이는 2013년 국내 최대규모 투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조용필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Hello 전국투어' 스페셜박스에는 조용필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2DVD와 2CD를 포함하여, 고화질과 고음질로 퀄리티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레이, 100페이지로 이루어진 화보집, 그리고 특별제작 싸인 수첩세트까지 들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DVD와 CD에는 총 24곡의 라이브 실황들이 담겨 있으며, 블루레이에는 3곡이 추가로 수록됐다. 한국어, 영어, 일어의 3개 국어의 자막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초도 물량에 한정해서는 박스에 넘버링이 기입되어 있어 소장가치를 더한다.

20일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다.

[가수 조용필.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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