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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포르투(포르투갈)를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풋볼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1-3 패배를 당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골득실에서 앞서며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포르투를 상대로 전반 14분 알칸타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칸타라는 베르낫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포르투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2분 보아텡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보아텡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포르투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7분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반도프스키는 뮐러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6분 뮐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가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4분 후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포르투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다.
전반전을 크게 뒤진채 마친 포르투는 후반 28분 마르티네즈가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3분 사비 알론소가 팀의 6번째 골을 성공시켜 대승을 자축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4강행을 확정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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