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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네팔 수잔의 집을 다녀온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G6가 여행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22일 JTBC는 '내친구집' 네팔편에 함께 한 장위안(중국), 알베르토(이탈리아), 수잔(네팔), 다니엘(독일), 마크(미국), 제임스(영국)가 말하는 '내친구집' 여행만의 특별함을 공개했다.
먼저 장위안은 "여행 프로그램이 많지만 우리는 '내친구집' 중국 편을 통해서 베이징에 안가고 한국 사람들이 잘 모르는 도시를 많이 갔다. 이번 네팔 편도 벨기에도 마찬가지다"며 "이 여행 프로그램이 아니면 벨기에 갈일이 별로 없다. 네팔도 주변의 작은 도시를 갔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에게 진짜 그 국가와 국민들,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팔의 작은 도시, 경치 좋은 곳을 많이 갔다. 진짜 그 사람, 나라의 원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알베르토는 "진정성이 있다"며 "따로 아침에 회의를 해서 '이렇게 하자'고 무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대본 없이 현지인들, 친구의 가족과 여행을 한다. 그 나라의 모습을 인위적인 것 없이 봐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네팔편의 주인공 수잔은 "어떤 곳을 가야 형들과 재밌게 지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저번 여행에서는 유럽 여행이 처음이어서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서 해봤다. 이번 우리나라 네팔에서는 어렸을 때 추억들을 즐기고 왔다"고 털어놨다.
다니엘도 "우리 프로그램은 수박 겉핥기처럼 단순한 여행이나 맛집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맥박을 느끼는 것 같다"며 "짧았지만 반전 있는 여행이었다"고 네팔여행을 회고했다.
끝으로 네팔 편에 처음 합류한 마크는 "이번 여행에서는 직접 문화 속에 들어간 느낌을 많이 받았다. 옛날 문화가 아니라 살아있는 문화를 경험한 느낌이었다"는 말을, 히든멤버 제임스는 "직접 멤버의 가족들과 같이 지내면서 그 나라의 생활을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내친구집'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내친구집' 멤버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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