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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4차원 배우 강예원이 가수 문희준을 향한 특별한 애정표현을 선보였다.
강예원은 최근 진행된 MBC '천생연분 리턴즈' 녹화에 게스트로 등장해 연예인 짝을 찾아나섰다.
녹화 당시 강예원은 오프닝부터 영화에서 맡은 배역인 비뇨기과 의사 상황극을 선보여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상황극에서 남성 출연자인 문희준은 "야간에 소변이 마렵다"고 말했고, 강예원은 입에 담기 민망한 남성 신체 부위의 치료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등 메소드 연기를 선보였다.
또 강예원은 '너를 보여줘' 코너에서 수줍은 듯 등장한 뒤 음악이 흐르자 돌변, 남성출연자 한명 한명에게 다가가 끈적끈적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처음에는 댄스에 자신 없다고 계속 빼던 강예원은 분위기가 무르익자 격렬한 섹시 댄스를 선보였고 지나치게 격렬한 강예원의 댄스를 본 출연자들은 "골반이 빠진 줄 알았다"는 평을 내놨다.
하지만 강예원의 19금 활약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섹시 댄스 도중 강예원이 문희준의 머리를 깨문 것. 강예원은 문희준을 의자에 앉혀놓고 치명적인 섹시한 춤으로 다가가다 행복한 표정을 짓던 문희준의 머리를 순식간에 깨물었다. 이에 문희준은 머리에 이 자국이 생겼다며 발끈했으나, 강예원은 "평소 애정 있는 사람을 깨무는 것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강예원의 활약이 정말 대단하고 재미있어서 편집하면서도 폭소가 터졌다. 하지만 대부분 19금이고 비방용이라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을 것 같아 안타깝다"고 후기를 전했다.
'천생연분'은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예원과 문희준.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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