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싸이가 중국 후난성을 찾아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예능프로의 녹화를 마쳤다.
싸이(PSY.37)가 최근 중국 후난(湖南)위성의 15년이 넘는 장수 예능프로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의 녹화를 마쳤으며 녹화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런민(人民)망 등 중국매체가 22일 보도했다.
싸이는 녹화에서 중국 현지에서 모르는 이가 없는 대표곡 '강남스타일'과 최근 발표한 중국어 신곡 '빠바(爸爸)'를 불렀으며 현장의 많은 관객들이 싸이의 말타기 동작을 따라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런민망이 전했다.
후난위성은 방송사의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싸이의 현장 녹화 사진을 중국 대중들에 현재 공표한 상태로 중국 팬들의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고 중국매체가 보도했다.
녹화에서는 중국 현지의 꼬마 가수 보보(bobo)가 싸이를 모방하는 댄스를 펼쳐 관객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으며 싸이로부터 짧은 입맞춤을 선사받기도 했다고.
런민망은 싸이의 노래 '빠바'는 중국의 유명피아니스트 랑랑과 호흡을 맞춘 싸이의 중국어 최신곡으로 현재 중국 큐큐닷컴의 음악채널에서 인기가요 랭킹 1위에 올라있다고도 보도했다.
싸이가 출연한 '쾌락대본영'은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10분에 후난위성으로 방송을 탄다.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