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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집' 측이 오는 5월 11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까지 가수 예원의 기녹화분을 편집해 방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오후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우리집'이 예정대로 11회를 끝으로 오는 5월 11일 종영한다. 남은 방송에서도 예원의 녹화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예원은 앞서 지난 6일과 13일, 20일 방송된 '우리집'에서 개인컷이 대부분 편집돼 전파를 타지 않았다. 중간 단체컷이 비춰지는 순간 예원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방송에서 그녀의 비중은 상당 부분 축소됐다.
'우리집'이 8회까지 전파를 탄 가운데, 제작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발생한 욕설 논란의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예원에 대해 남은 3회 방송분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출연 분량을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우리집'의 지난 6일 방송에서 단체컷에만 등장한 예원.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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