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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하지원이 프랑스 여행으로 달라진 동물사랑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는 하지원과 김지욱 PD가 참석했다.
하지원은 남프랑스 여행에 대해 "내가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호텔에서 묵으면서 하는 여행과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주위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강추를 했다. 정말 나도 매력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원은 "거기서 만난 이웃 분들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반짝반짝한 눈으로 바라봐주셨다. 한류가 그라스에도 붐을 타고 있어서 그런지 신문을 가져와서 사인을 받으러 오는 분들도 있더라"며 "이 정도면 정말 살아도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메일을 주고받기도 했다"고 여행의 묘미를 언급했다.
또 하지원은 "동물을 좋아하지만 끌어안는 것은 없었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동물원처럼 동물을 많이 키우고 싶다"라며 여행 중 만난 당나귀 조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언니랑 고고'는 하지원의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
[하지원.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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