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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현(세계랭킹 107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인트 조지프 캔들러 서배너 챌린저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짐바브웨의 타카나이 가랑강가(세계랭킹 394위)를 세트스코어 2-1(6<6>-7, 6-3, 6-1)로 꺾었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 4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아쉽게 내준 정현은 이후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2,3세트를 내리 따냈다.
2회전에서 정현은 세계랭킹 684위인 훌리오 페랄타(칠레)와 맞붙는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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