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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이 연예인 초상권 지키기에 발벗고 나섰다.
연매협과 주식회사 미디어허브 측은 지난 17일 연예인 초상권 기반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매협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콘텐츠의 합법적인 유통을 통한 수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특히 방송 부가정보 콘텐츠 생태계에 연예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예인들에게 초상권 보호와 더불어 수익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허브는 방송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유통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방송 콘텐츠 속의패션, 소품, 장소 등의 정보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연예인의 권익 보호 및 혜택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기획사와연예인의 참여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연매협 손성민 회장은 “미디어허브와의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연예인 초상권이 합법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회원사와 연예인이 참여하는 건전한 생태계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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