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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시내버스 운전하시던 아버지, 놀아줄 시간도 없었다"
2015-04-22 16:49:56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명수가 어린시절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아버지가 시내버스 운전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이와 놀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아버지도 시내버스 운전을 하셨다. 놀아주실 시간이 없었다"며 "그런데 인상이 무서우셔서 '왜 안놀아주냐'고 묻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박명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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