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 포수 정범모(28)가 여전히 안방을 지킨다.
한화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5차전에 정범모를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전날 잠실 LG전에 출전한 정범모는 5회말 수비 도중 스트라이크 아웃이라 착각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다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했었다.
이날 경기 전에 만난 김성근 한화 감독은 정범모의 선발 출전 여부를 묻자 "그럼"이라고 말하면서 정범모에게 해준 이야기가 있느냐는 말에 "이야기 할 게 뭐 있나"라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내야수 정근우를 1군 엔트리에 콜업했다. 정근우는 2번타자 2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턱과 등이 좋지 않아 올 시즌 출전이 없었던 그는 전날 2군 롯데전을 치른 뒤 하루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정범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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