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유창식 상대로 시즌 4호포 폭발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쿨가이' 박용택(36)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용택은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5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0-1로 뒤지던 1회말 2아웃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박용택의 시즌 4호 홈런으로 상대 선발투수 유창식으로부터 뽑아낸 것이다. 박용택은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 들어온 143km짜리 몸쪽 직구를 120m짜리 아치로 그려냈다.

[LG 박용택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2사 후 동점 솔로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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