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한화 좌완투수 유창식(24)이 큰 부상을 피했다.
유창식은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만 채우고 강판됐다.
3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한 유창식은 4회말 선두타자 이병규(7번)와 맞서다 이병규의 타구에 오른 다리를 정통으로 맞았다.
마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유창식은 다시 일어나 투구를 재개했지만 이진영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맞은 뒤 송은범과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유창식이 우측 종아리 안쪽 근육에 타박상을 입었다. 뼈에는 이상 없고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화 선발투수 유창식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선두타자 이병규에게 강습타구를 맞은 뒤 힘겨워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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