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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서은하(이보희)의 실체를 안 조지아(황정서)가 이혼을 적극 추진했다.
22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32회에선 조지아는 조장훈(한진희)에게 "아빠 이혼 서류 접수했다며? 진짜로 할 거야? 그냥 시늉이야?"라고 확인했다.
조장훈이 "너한테 미안하지만, 하려고" 하자 조지아는 "나한테 미안해 할 것 없어"라며 "어디까지나 아빠 인생이니"라고 이혼을 찬성했다.
게다가 조장훈에게 "재산 문제는? 화랑 달라고 할 텐데 아마. 줄 거야?"라고 캐물었다. 조장훈이 "작품까지 하면 자산 가치 얼마인데 줘"라고 하자 조지아는 "일단 그럼 작품들부터 챙겨. 십 몇 억짜리 수두룩해. 시간 끌 일 아냐"라고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조장훈은 "반대할 줄 알았더니…"라고 놀란 기색이었다.
또한 조장훈이 화랑 운영을 걱정하자 조지아는 "언니, 충분히 운영할 수 있어"라고 백야를 추천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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