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부리람(태국)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성남은 22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AFC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해 조 1위를 기록하게 됐다. 감바 오사카(승점 7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 놓은 성남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승자승에 의해 감바 오사카와 부리람(승점 7점)에 순위가 앞서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획득하게 됐다.
성남은 부리람을 상대로 전반 27분 김두현이 자신이 만든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성남은 전반 37분 남준재가 헤딩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부리람은 후반 31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성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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