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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수목극 2위 싸움이 치열하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17회는 전국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16회 시청률 12.2%에 비해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독주를 이어간 가운데 수목극 2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7회는 8.1%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6일 방송된 6회 시청률 7.5%에 비해 0.6%P 상승하며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과 격차를 벌려 2위 싸움에서 승리했다.
'앵그리맘' 11회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16일 방송된 10회 시청률 7.3%에 비해 0.3%P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냄새를 보는 소녀', '앵그리맘' 포스터. 사진 = SBS,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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