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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러버' 이재준·타쿠야의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23일 이재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이날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3회에서 이재준, 타쿠야의 닿을 듯 말 듯한 미묘한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2회에서 준재(이재준)와 타쿠야(타쿠야)는 어색했던 관계에서 벗어나 야동을 통한 열정적인 일본어 공부를 하는 등 한층 더 친근해진 관계를 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준재는 타쿠야를 벽으로 밀어붙인 뒤 진지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밀착된 모습에 촬영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여성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어떠한 이유로 두 사람의 밀착될 수 밖에 없었는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상대 배우와 함께 더욱 차진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준·타쿠야 커플은 리허설 때에도 실전 못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다른 세 쌍의 커플과는 달리 작품 속 유일한 남남커플인 두 사람은 매 회마다 등장하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과 에피소드들을 표현해내기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몰입하고 있다.
실제로도 형·동생으로 친분을 쌓아가며 점차 캐릭터에 녹아 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한층 더 흥미진진해질 스토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 네 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더러버' 이재준·타쿠야.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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