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주연 4인방 첫 만남은? 김수현·아이유 '안절부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프로듀사' 4인방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23일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제작진은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처음으로 만난 '관찰카메라 3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차태현, 김수현 관찰카메라'와 '공효진, 아이유 관찰카메라'에 이은 3탄으로 편안해 보이는 차태현, 공효진과 달리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김수현과 아이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차태현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등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에 익숙한 유일한 배우. 이에 공효진은 "선배님은 가장 편안하겠다"고 했지만, 차태현은 "우리도 리딩할때 이런 짓은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주보고 앉은 김수현은 계속해서 물을 마셨고, 물 잔이 이미 물은 없었지만, 계속해서 물을 마시며 긴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본 차태현과 공효진은 웃음을 터트렸고, 김수현은 "(긴장한 것) 아니다"고 손사래를 쳤다.

아이유 역시 긴장하긴 마찬가지. 차태현은 아이유에게 "가장 긴장한 것 같다"며 "지금 무릎 꿇고 앉아 있는 것이냐"고 물어 아이유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긴장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김수현과 아이유였지만, 두 사람은 이미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에 공효진은 "두 사람 같이 했었잖아. 어색한 사이거나 그런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수현은 "아니다. 정말 친하다"고 웃어 보였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사진 = '프로듀사' 관찰카메라 3탄 영상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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