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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임성한 작가가 은퇴를 예고한 가운데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133회는 시청률 14.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된 132회가 기록한 시청률 15.1%에 비해 0.6%P 하락한 수치다.
앞서 23일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의 이호열 대표는 마이데일리에 "(임 작가가) 당초부터 열 개의 작품을 집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고, '압구정 백야'가 열 번째 작품이다"며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를 마지막으로 드라마 계에서 은퇴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이 소식이 드라마의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에 관심이 쏠렸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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