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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이 흥행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벤져스2'는 개봉일인 23일 전국 62만 7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2'는 개봉일 96%대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한 만큼 압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2위인 '장수상회'(1만 6898명)와 무려 약 60만명의 관객수 차를 보였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는 전 세계 흥행 3위를 기록한 전편 '어벤져스'를 능가하는 스케일과 캐릭터로 화제가 됐다.
지난해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16일간 국내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당시 크리스 에반스가 내한해 촬영을 진행, 서울이 영화 속 메인 전투신이 벌어지는 곳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7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수현 등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내한 기자회견 및 팬 이벤트에 참석해 국내 팬을 직접 만났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1만 5673명), 4위는 '약장수'(4004명), 5위는 '스물'(3245명)이 차지했다.
[영화 '어벤져스2'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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