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착않녀' 김혜자 장미희, 눈물 포옹으로 30년 앙금 풀었다

시간2015-04-24 08:43:39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혜자와 장미희가 눈물 포옹으로 이별을 고하며 한집살이를 종료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제작 IOK미디어)에서는 순옥(김혜자)과 모란(장미희)이 모든 앙금을 풀고 아쉬움 속에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모란이 순옥에게 30년 전 철희(이순재)와 기차에서 있던 일들을 모두 자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란의 말을 듣자마자 순옥은 "나쁜 년. 우리한테 얘기 했어야지"라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격노했다. 이에 모란은 당시 기차에서 철희의 청혼을 거절했던 것부터 철희가 약혼남한테 편지를 보내 파혼을 당했고, 그로 인해 자신은 인생을 잃어버렸다며 지금도 철희를 용서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죽고 싶은 마음에 기차에서 뛰어내리려다 철희가 말리면서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던 것. 심지어 순옥이 이를 믿지 않자 밖에서 듣고 있던 철희가 "장모란이 말이 맞다. 내가 미끄러져 떨어진 거야. 내가 그랬어"라고 말해 모란에 대한 오해가 일단락됐다.

그제야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순옥은 철희에게 달려가 원망과 분노를 쏟아냈고, 모란의 편에 서서 떠나기 전 사과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모란이 떠나기 전날 밤, 순옥은 모란에게 "30년 동안 그 무거운 걸 품고 사니까 병이 생겼잖아"라며 오랫동안 말 못하고 속 끓였을 모란을 위로했다. 이어 "세컨드의 딸이면 어때요. 좋은 학교도 갔으면서 자신감 갖고 살았어야지"라고 원수가 아닌 언니로서, 모란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순옥의 따뜻한 진심에 두 사람은 지난 30년의 앙금과 오해를 훌훌 털어냈다.

다음날 순옥이 집으로 떠나는 모란에게 새벽부터 준비한 음식 보따리를 건넸고, 모란은 "감사했어요. 이젠 다시 안 올게요"라는 말과 함께 이별의 포옹을 나눴다. 순옥은 "그래요, 오지 마. 가서 잘 살고 아프지 말고"라고 모란의 행복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했고, "미안해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날 모란을 미워하고 오해했던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사과한 것. 이에 모란은 순옥을 향해 허리를 굽혀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집을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이 각자의 집에서 때때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떠올리는 장면이 담기면서, 앙숙 관계에서 빈자리를 허전해하는 사이가 돼버린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김혜자와 장미희. 사진 =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썸네일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침대 받으니 출산 임박 실감…시어머니 사랑까지 '듬뿍'

  • 썸네일

    '언슬전' 고윤정, 발리서도 여신 미모…연예인 포스 못 숨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중국보다 더 형편없다'…월드컵 예선 탈락에도 상대팀 조롱

  • 이민정, 남편 이병헌 바꾼 한마디 "삶이 즐거워야 해" [가오정](종합)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언슬전' 고윤정, 발리서도 여신 미모…연예인 포스 못 숨겨

베스트 추천

  • 이무진, ‘반말 갑질’ 당한 그 무대…오늘(7일) 다시 선다 [MD이슈]

  •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하이브 걸그룹 멤버 또 커밍아웃…"나는 양성애자" 당당히 고백 [MD이슈]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