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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저스틴 비버(21)가 10대 모델 헤일리 볼드윈(18)과 약혼했다는 소문이 돌아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는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이 약혼했다는 소문이 팬들의 트위터 등을 통해 나돌아 일부 팬들이 폭발하는 소동이 일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때 만연된 소문의 내용은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에게 청혼을 했다는 것. 비버가 SNS에 올린 둘이 찍은 사진에서 헤일리의 왼손에 반짝이는 반지가 끼워져 있어 심증을 더 했다. 팬들은 광분했으며 둘의 약혼 소식에 소수는 기뻐했으나 대부분은 황폐한 상실감에 빠졌다.
이에 매체는 추적해 본 결과 진실을 밝혀냈다. 비버는 아직 결혼시장에 남아 있으며, 헤일리와 결혼할 계획도 없다는 것.
놀랍게도 이같은 비버와 헤일리의 약혼 소문은 비버 팬, 즉 빌리버들이 스스로 조작해 냈다. 반지를 예 들어 팬 누군가가 처음 소식을 전했고, 다른 빌리버들이 트위터에 퍼가며 광풍이 불었던 것.
더욱이 헤일리 손의 반지 사진은 조작된 것으로, 또한 이 사진에 연예매체 TMZ의 워터마크까지 붙여 공신력을 더 했다. 어쨌든 사진은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졌고, 팬들은 충격 속에 휩싸였다.
현재는 거짓 기사이자 일부 팬의 장난임이 밝혀져 팬들은 평정심을 찾은 상태.
그러거나 말거나 비버는 팬들을 또 한번 분별을 잃게 만들었다. 오래 길렀던 머리를 싹둑 잘라 SNS에 올렸고, 팬들은 "망했다" "섹시하다"며 찬반 양론으로 갈렸다.
헤일리 볼드윈은 배우 스티븐 볼드윈(48)의 딸로 촉망받는 모델 유망주다.
[저스틴 비버, 헤일리 볼드윈. 사진 = 헤일리 볼드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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