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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블의 코믹스 최초의 히어로팀' 판타스틱4'가 또 다른 마블 버스터의 귀환을 예고했다.
24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판타스틱4'의 2차 포스터와 미공개 포스터,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공개 포스터는 네 주인공의 뒷모습과 함께 그들이 갖고 있는 각기 다른 특별한 능력을 비주얼로 보여주며 호기심과 함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2차 포스터에는 히어로들을 전면에 내세워 블록버스터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변화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신선한 캐스팅만큼이나 이전 영화와는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영웅들의 탄생을 알렸다.
'판타스틱 4'로 마블의 슈퍼 히어로 무비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의 신성들이다. 미스터 판타스틱 역에 '위플래시' 주인공 마일즈 텔러, 인비서블 역에 '하우스카드'의 케이트 마라, 더 씽 역에 '빌리 엘리어트'의 제이미 벨, 휴먼 토치 역에 '크로니클'의 마이클 B. 조던이 캐스팅됐다.
또 '크로니클'에서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매우 사실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은 조쉬 트랭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매튜 본 감독이 제작자로 나섰다. 뿐만 아니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제작진과 작가 사이먼 킨버그가 가세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이 캐릭터들의 개성 있는 면모와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기까지 스토리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종말을 몰고 올 악당 닥터 둠이 등장해 앞으로의 험난한 미래를 예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웅장한 배경음악과 마블 세계관의 진중함이 느껴지는 화면 구성, 슈퍼히어로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화려한 CG가 마블의 또 다른 블랙 버스터 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오는 8월 개봉.
한편 마블의 또 다른 히어로로,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 앤트맨을 주인공으로 한 '앤트맨'은 오는 7월 개봉된다.
['판타스픽4' 1차 예고편 캡처, 2차 포스터와 미공개 포스터(아래). 사진 = 다음 영화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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