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사진전 수익금은 네팔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

[마이데일리 = 성남 이은지 기자] 배우 이정진이 사진전을 개최한 이유를 공개했다.

24일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튤립 갤러리에서는 배우 이정진 사진전 ‘LEE JUNG JIN MORE JJ’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정진은 "사진전의 큰 주제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네팔 도서관 기금 마련 사진전이다. 네팔에 도서관을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27개를 지었다. 1,000개를 채우자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에 대해서는 "내가 찍은 대부분의 사진들은 네팔에 기부가 될 것이고, 연예인들을 찍은 사진은 각자가 원하는 곳에 기부를 하기로 했다. 사진을 구입하신 분과 연예인의 공동 이름으로 기부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진 사진전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와 일상, 감정, 추억을 스토리화한 사진 작품 82점을 공개한다. 전시회 수익금은 자선 행사를 통해 기부 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6월 첫주까지 튤립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진 = 성남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