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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성남 이은지 기자] 배우 이정진이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설명했다.
24일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튤립 갤러리에서는 배우 이정진 사진전 ‘LEE JUNG JIN MORE JJ’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정진은 “사실 찍는것보다는 찍히는 것이 익숙하다. 배우로 활동을 보다 오래 했기 때문에 찍히는 것이 익숙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카메라라는 물건이 참 재밌다. 렌즈를 통해 보는 모습이 재밌다. 상대 배우에 대해 더 매력을 느끼게 됐다. 같이 작품을 했던 배우들인데 더 애정이 생기더라. 평소 못봤던,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진 사진전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와 일상, 감정, 추억을 스토리화한 사진 작품 82점을 공개한다. 전시회 수익금은 자선 행사를 통해 기부 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6월 첫주까지 튤립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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