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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빅뱅이 돌아왔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SEOUL’(빅뱅 2015 월드투어 메이드 인 서울)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입장 지연 등의 문제로 예정보다 약 20분 늦은 오후 4시 20분 시작됐다.
이로써 총 2만6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콘서트는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팬들은 야광봉을 들고 환호했으며 첫곡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가 흘러나오자 뜨겁게 반응했다. 이 가운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실신해 경호원에 의해 밖으로 실려 나가는 팬들까지 등장했다.
한편 월드투어의 시작과 함께 빅뱅은 5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달 한 곡 이상의 곡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오는 9월 이를 토대로 완성된 ‘MADE’앨범을 발표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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