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에버튼 원정에서 망신을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이스 웨인 루니까지 부상으로 쓰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서 에버튼에 0-3으로 완패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맨유는 리그 4위로 처졌다.
이로써 맨유는 목표였던 리그 2위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이 걸린 3위 경쟁에서도 밀려났다.
설상가상 루니까지 에버튼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루니는 후반 막판 팀 동료와 충돌 후 부상을 당해 로빈 판 페르시와 교체됐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루니가 부상을 당했다”고 경기 후 밝혔다.
정확한 정밀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루니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다음 라운드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할 상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