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제규 감독의 '장수상회'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정의 달 5월에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장수상회'가 26일 전국 3만 1,71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0만 1,313명을 기록했다.
이는 할리우드의 쟁쟁한 블록버스터 경쟁작들의 공세 속 관객들의 호평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개봉 3주차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장수상회'는 인생의 마지막, 다시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순간에 불현듯 찾아온 사랑으로 변화해가는 성칠(박근형)과 금님(윤여정),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풋풋하고 서툴지만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성칠과 금님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동네 사람들의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로 기분 좋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 '장수상회'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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