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하지원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대방출했다.
28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언니랑 고고' 1회에서는 하지원과 그의 친언니 전유경 씨가 남프랑스의 그라스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원은 언니와 함께 프랑스 노부부의 집에서 현지 생활을 시작했다. 큰 개들과 고양이, 두 손을 꼭 잡은 노부부가 맞이한 집에는 넓은 수영장과 탁 트인 전경이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원은 소리를 지르며 200%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넓은 마당에 앉아 "자연, 별, 숲 속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여기는 약간 천국같다"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 올리브 나무를 보며 "나뭇잎이 청순해"라고 말해 독특한 성격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하지원은 액션, 연기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인간 하지원은 빈틈이 많았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며 당당히 운전대를 잡았지만 초보 운전실력을 보여 언니를 불안하게 했다. 또 식료품점에서 김치를 사왔지만 프랑스 가정식인 양배추고기쌈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당황해했다.
그는 프랑스식 김치전을 만들며 "진짜 요리를 처음 해본다. 아버지가 요리를 잘하셔서, 나중에 요리 잘하는 남자친구를 만나려고 했는데 이렇게 내가 요리를 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서툰 요리 실력의 하지원은 자신이 처음으로 요리한 김치전을 억지로 스태프에게 먹이는 짓궂은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요리에는 약한 모습이었지만 허니레몬소주 제조엔 누구보다 전문가다웠다. 그는 소주에 탄산수, 레몬, 꿀, 얼음 등을 능숙하게 섞어 허니레몬소주를 완성했고 "허니레몬소주는 나와 잘 맞는다. 마시면 다음날 사람들이 피부 좋아 보인다고 한다"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첫 방송에서 하지원은 대본, 감독없는 첫 촬영에서 언니와 함께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메인 음식의 에피타이저처럼 입맛을 돋운 '언니랑 고고' 1회는 앞으로 하지원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예능으로, 8부작으로 방송된다. '언니랑 고고'의 '언니'는 하지원으로, 하지원을 시작으로 시리즈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언니랑 고고' 하지원. 사진 = 올리브TV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