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조영남, 초대형 집으로 친구 40명 초대…박물관이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조영남이 으리으리한 규모의 집으로 친구 40명을 초대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새로 사귄 경기예술고등학교의 17세 친구 40명을 집으로 초대한 71세 고교생 조영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미술과 반 친구들을 집들이에 초대한 조영남. 학생들의 환호성은 입구에서부터 시작됐다.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거대한 피아노, 다수의 미술품이 자리한 조영남의 집에 학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수 후배들도 마찬가지였다. 가수 가인은 "여기 박물관 같아"라는 반응을 내놨고, 그룹 MIB 멤버 강남은 "세상에 이런 집도 있구나 싶었다. 천장이 너무 높더라. 최홍만이 들어와도 많이 남을 것 같았다.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준 조영남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조영남의 집.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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