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22일 목동 넥센전을 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두산 외국인타자 잭 루츠. 8일 잠실 넥센전에 이어 개막 1달만에 두 차례나 1군에서 빠졌다. 그의 성적은 8경기서 27타수 3안타(1홈런) 타율 0.111 3타점 2득점. 외국인타자에게 기대했던 성적은 당연히 아니다.
루츠는 이천 2군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태형 감독도 29일 잠실 KT전이 우천 취소된 뒤 "예전과 똑같은 과정을 밟고 있다"라고 했다. 루츠는 8일 1군에서 처음으로 빠진 뒤에도 허리 치료만 했다. 그런데 허리를 회복했다면서 1군으로 돌아온 뒤 2경기만에 다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2군에 내려갔다. 김 감독과 구단으로선 환장할 노릇이다.
김 감독은 "계속 지켜보고 있다. 일단 몸 상태를 완벽하게 만들어놓고 그 다음 상황을 결정하면 된다"라고 했다. 이어 "아직은 기약 없다. 몸을 만들고 있는 상태"라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예전과 별 다른 진전이 없다.
김 감독은 "그래도 루츠가 오면 상대 투수 입장에선 더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루츠가 제대로 치면 타선에 무게감이 실린다"라며 루츠에 대한 기대감을 잊지 않았다.
[루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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