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벨기에와 프랑스가 수원JS컵 첫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벨기에는 2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5 수원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1차전서 프랑스와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초반부터 빠른 공격을 주고 받았다. 첫 골은 벨기에가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찬스서 란드리 디마타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벨기에가 1-0 앞선 채 끝났다.
후반에도 벨기에가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10분 혼전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반격에 나선 프랑스는 후반 16분 플로리안이 코너킥에서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1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역습을 허용하며 세 번째 실점을 했다. 이후 벨기에와 프랑스는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벨기에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프랑스의 후반 막판 공세로 전환점을 맞았다. 프랑스는 후반 43분과 후반 46분 연속해서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결국 벨기에는 다 잡은 승리를 놓쳤고 프랑스는 극적으로 회생했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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