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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과 SBS '냄새를 보는 소녀'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앵그리맘'은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7.4%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앵그리맘'과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6.8%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8.3%)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주 만에 수목극 2위 자리를 내줬다.
1위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다. 11.4%로 시청률 하락에도 굳건히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앵그리맘' 포스터. 사진 = SBS,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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