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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관객수가 상승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벤져스2'는 29일 전국 32만 17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 자리를 고수했다.
'어벤져스2'는 개봉 2주차를 맞아 관객수가 반으로 줄어들며 흥행세가 주춤하는 기세를 보였지만 이날 28일에 비해 관객수가 약 6만명 가량 상승해 향후 흥행 추이를 주목하게끔 했다. 특히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어린이날인 5월 5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관객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인 '어벤져스2'는 전편을 연출했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등이 출연했다. 한국배우 수현이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 유전 공학 분야의 천재과학자 닥터 헬렌 조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차이나타운'(9만 880명), 3위는 '위험한 상견례2'(1만 6507명), 4위는 '장수상회'(1만 2635명), 5위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1만 2026)이 차지했다.
[영화 '어벤져스2'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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