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산 경찰청 안재준이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출전정지 처분이 감면됐다.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6라운드에서 안재준이 받은 경고 2회 퇴장과 관련해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 제도'에 따라 첫 번째 경고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고 2회 퇴장으로 다음 한 경기 출전이 정지됐던 조치도 해제된다.
안재준은 경고 2회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1경기), 제재금(50만원)이 감면되어 오는 5월 5일 열리는 K리그 챌린지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또한, 안산에 내려진 팀 벌점(5점) 역시 감면된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거쳐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로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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