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헨리 집 청소와 돈 관리까지 해준다" 무슨사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에프엑스 멤버 엠버와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심상치 않은 사이로 의심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오~ 브라더' 특집으로 지누션, 김영철 정성화, 헨리 엠버가 함께했다.

이들 중 엠버와 헨리는 "타지 생활에 서로 의지하며 우정을 쌓아온 친 남매 같은 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엠버와 헨리는 워낙 친해 열애설도 났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엠버는 "헨리와 사귀느니 화생방을 다시 하겠다"며 "헨리 오빠 방송 이미지 모르냐. 방송 그대로다. 바람둥이다"고 폭로해 헨리를 당황케 했다.

이런 해명에도 엠버와 헨리는 친남매 같은 사이라고 하기엔 수상한 기운이 맴돌아 의심을 샀다는 후문. 특히 엠버는 "헨리 집 청소와 돈 관리까지 해 준다"고 고백해 모두의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이 두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됐다고.

헨리와 엠버가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헨리, 엠버.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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