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KBO는 육군과 체결한 야구를 통한 협력증진 업무협약을 기념, 오는 5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LG 트윈스전에 육군 장병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 행사는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GP/GOP부대 모범 장병들과 가족 등 총 200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박찬주 참모차장과 KBO 양해영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3대째 철책 근무를 하고 있는 을지부대 노기창 병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백골부대에서 GOP 철책을 지킨 할아버지와 열쇠부대 GOP 대대에서 근무한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는 노 병장은 다수의 지휘관 표창을 수상하고, 소대 상담병과 검정고시 준비 멘토 임무를 수행하는 모범 장병이다.
한편 KBO는 오는 7월 18일 수원에서 열리는 2015 KBO 올스타전에도 육군 장병들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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