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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박주호(28)가 소속팀 마인츠와 계약을 연장했다.
마인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박주호와 오는 2017년 6월까지 2년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3년 스위스 바젤에서 이적한 박주호는 4년간 마인츠에서 뛸 수 있게 됐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단장도 박주호와 계약 연장에 기뻐했다. 그는 "박주호는 뛰어난 실력으로 팀에서 큰 신임을 받고 있는 선수다”며 "경기장과 라커룸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도 한다. 그가 우리와 계속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올 시즌 박주호는 분데스리가 4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마인츠는 8승13무9패(승점37)로 리그 10위에 올라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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