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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부선이'더러버' 4회에 특별출연한다.
김부선은 케이블채널 엠넷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4회에서 정영준(정준영)·최진녀(최여진) 커플 사이에서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캐릭터로 출연한다.
'더러버'를 연출하는 김태은 PD는 "극 중 김부선씨의 캐릭터를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상상 이상의 반전 재미가 있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부선은 '더러버' 제작진의 출연 섭외 전화에 "평소에도 '더러버'의 스토리와 구성이 너무 창의적이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왕팬이다"라며 대본도 보지 않고 무조건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촬영현장 역시 김부선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평소 긴장을 잘 하지 않던 정준영조차 김부선과의 러브신에 긴장해 함께 있던 최여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밖에도 '더러버' 4회에서는 오도시(오정세)·류두리(류현경), 박환종(박종환)·하설은(하은설)의 집에 가족 구성원이 방문하면서 벌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 지난 방송에서 미묘한 관계의 진전을 선보였던 꽃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타쿠야(타쿠야)·이준재(이재준)은 한층 서로를 더 편안하게 여기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더러버' 4회는 30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더러버' 4회.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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