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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엑소 탈퇴 입장을 우회적으로 밝힌 타오가 내달 생일파티에서 입장을 표명할 것인가 관심을 받고 있다.
황쯔타오(22)가 내달 2일 토요일 혹은 3일 일요일 중국 베이징에서 생일파티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지 팬 150명이 파티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홍콩 명보(明報)를 인용, 중국신문망 등에서 30일 보도했다.
엑소 탈퇴 기류가 형성된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서는 것이며 이때 그룹 탈퇴 관련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힐 것인가에 현지 매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발부위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오는 그간 그룹 탈퇴 관련 직접적인 발언을 삼가해왔으나 탈퇴 의사를 우회적으로 전해왔다.
지난 22일 부친을 통해 회사에서 부상당한 타오를 제대로 보살펴주지 않았다는 등의 사유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밝히며 탈퇴 의사를 합리화한 상태로 탈퇴에 의한 타오 자신의 이미지 타격을 피하고 중국 현지에서 솔로로 데뷔하기 위한 수순이 정해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중국 언론들은 소속사인 SM 측이 타오에 대한 설득을 계속 하고 있으며 이번 생일파티 때 황쯔타오가 어떠한 입장을 표명할 것인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타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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